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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드래곤즈 인터뷰

2019년 주장단들의 회고 2019.12

by HUEMONEY 2020. 4. 9.

이름 : 정호률
직책 : 2019년 드래곤즈 주장
기수 : 36기

#1. 2019년 주장단을 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
주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제일 먼저 생각했던건 신입부원 모집이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의 무기력함과 잦은 부원들의 이탈로 인한 배신감은 이때까지 느꼈던 감정중 가장 임팩트가 컸다. 하지만 남은 친구들이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줄때의 든든함과 가족같은 분위기가 느껴질때마다 혼자 괜히 흐뭇했던거 같다.

#2. 어떤 사건들에 대한 후회, 자부심 같은 것들 
당연히 마무리를 우승으로 짓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후회된다. 그리고 내 자식들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는 것도 후회를 많이 한다. 그래도 올 한해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이야기해본 적도 처음인거 같다. 그런 것도 은근 재밌다는 것을 느꼈다.

#3 다음 주장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게 많을 거다. 그런데 그걸 혼자 해결하려하니 많이 힘든 점이 많았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해나가도 됐을거 같은데.. 나는 내 사람들에게 큰 소리는 내도 그게 뒤에선 많이 힘들었다. 그치만 이번 주장 내 동기는 나와 다르지 않을까. 굳이 다른 말 안 해도 충분히 잘할거라 생각한다.

 

 

 

 

이름 : 김학선
직책 : 2019년 드래곤즈 부주장
기수 : 37기

#1. 2019년 주장단을 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
전 부주장이 퇴출되면서 중간시점부터 부주장을 맡게 되었다. 신입생이였던 내가 군대를 갔다오고 바로 부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제 내가 고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주장이라는 사명감때문에 더욱 모범을 보이려 노력할 수 있어서 좋았다.


#2. 어떤 사건들에 대한 후회, 자부심 같은 것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신입생이 많이 안남아 있어서 아쉽다. 지나고보니 더 많은 추억을 남길걸 하고 후회가 된다. 그랬으면 더 많은 신입생이 남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다.

#3 다음 주장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 또 부주장이 되었다. 지난 부주장의 아쉬움과 후회를 발판삼아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주장은 충분히 잘할거라 믿는다. 옆에서 같이 하겠습니다.

 

이름 : 김정민
직책 : 2019년 드래곤즈 매니저장
기수 : 39기

#1. 2019년 주장단을 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
들어온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니저장을 맡게되어 처음부터 큰 부담감이 있었다 그리고 내 밑에 동생들이 들어오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어떻게 매니저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많은 고민도 했었다 처음에는 부족한 것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매니저장을 완벽히 통달했다고 할 수 있다 (자신감 듬뿍)

#2. 어떤 사건들에 대한 후회, 자부심 같은 것들 
혹시나 매니저간에 갈등이 일어나지 않을까,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나 등등 정말 많은 걱정을 했었다 근데 지금은 기수간 문제 없이 매니저 5명이 전부 친하고 추억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한다 서로 고민거리도 말하고 들어주고 술도 자주 마시고 정말 많이 친하다고 생각한다 (얘들아 나만 그런거 아니지,,,?) 매니저장으로써 매우 큰 역할을 한건 아니지만 나름 다같이 잘 지낼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친해져서 좋다 진아 아진이 수아 다슬이 사랑해💛

#3. 다음 주장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아마 아진이도 매니저간의 갈등에 대해서 걱정이 많을 것이다 내년에 20새내기들 들어오면 일단 많이 뽑자ㅎㅎ 그 중에 절반은 하다가 나갈 친구들일 가능성이 높으니 처음부터 많이 뽑아야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매니저 첫 회식때 분위기를 올리기위해 나의 엽사를 남겼다ㅋㅋㅋㅋㅋㅋ 너도 그정도의 희생이 필요할 것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 최진아
직책 : 2019년 드래곤즈 부매니저장
기수 : 39기

#1. 2019년 주장단을 하면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
중간에 합류해서 상황 파악도 빠릿하게 못하고 학과행사나 다른 일들 때문에 자주 빠졌던게 너무 미안하기도 했었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만큼 일이 잘 되지도 않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했던 한 해였다. 

#2. 어떤 사건들에 대한 후회, 자부심 같은 것들 
제대로 일하지 못했던게 너무 후회됐었지만 반년동안 모든 선수 매니저들이 너무 고생해주고 잘 해줘서 우리 드래곤즈가 이만큼 시스템이 좋다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3. 다음 주장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다들 1년동안 화이팅입니다!!!! 드사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