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신현배
소속 : 시온 F&B
취미 : 따따따
주요 작업 : 드래곤즈 3기
Q1. 조금 옛날로 돌아가서요. 드래곤즈 입부동기가 궁금합니다.
대학생활에 만족 못하고 갈등을 느끼다가 운동장을 지나갔다. 너무 시원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또 마침 물리학과 선배들이 있어서 입부하게 되고 나중에는 학과생활 포기하고 미식축구 동아리 생활만 했다.
Q2. 입부 이후에 미식축구부를 계속 하신 이유가 있다면 뭘까요?
다른 대학생활에는 흥미를 못 느끼고 미식축구 하면서 '마약'처럼 정말 좋아서 계속 하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 나면 아픈데, 나도 모르게 매일 장비를 입게 되고 또 장비를 입으면 아프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그 당시에는 많이 맞기도 했지만,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남자로서 끈끈한 무엇이 있다.'라고 느꼈다. 물론 맞으면서도 그만둬야되나? 고민도 했지만. 또 눈물 흘리며 다음 날은 더 잘하자 라고 생각하고 인호형님이 또 막걸리 한 잔 사주면서 "잘하자"라고 하곤 했다.
Q4. 수십 년간 함께 해온 OB분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늘 같이 오래 하고 싶다 한번 맺은 인연 끝까지 했으면 합니다.
Q5. YB들에게 조언 하나만 해주세요.
우리끼리만이라도 개인주의에서 벗어나서 팀을 챙겼으면 좋겠다 팀원끼리 잘 조율해서 서로 양보할거는 양보하고 서로서로가 잘 챙겨주었으면 좋겠다. 단합이 정말 중요하다.
Q6. 마지막으로 월간 용광로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참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더라. 아까 처음 봤는데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다만 아쉽게도 밴드에 레전드 오비가 못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못보고있다. 레전드OB들도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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