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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드래곤즈 인터뷰

드래곤즈 35기 고혜영 2019.03

by HUEMONEY 2020. 4. 2.

이름 : 고혜영 (35기) 
소속 : 경성대학교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매니저 코치, 드래곤2101 
취미 : 오버워치(게임), 배틀그라운드(게임), 영화 감상, 인디 노래 감상 
주요 작업 : 유튜브 영상 제작, 요리, 공 던지기, 래더 드릴, 병맛놀이

 

Q1. 미식축구부에 가입하게 된 입부동기는 무엇인가요? 

고혜영 - "미식축구부에 먼저 가입 한 학과 친구들이 "동아리에서 피자 먹을껀데 니도 가자!" 해서 따라가게 되었다. 처음 부실에 들어가니 30기 태곤오빠랑 32기 원석오빠가 미식축구부 가입하라고 막 이상한(?) 병맛짓을 했다ㅎㅎ 그러다 그날 바로 매니저 일지까지 썼다. 그렇게 입부를 했다."

 

Q2. 미식축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혜영 - "2부에서 1부로 올라간 날. 대박집에서 회식하고 울었던 적이 떠오른다. 34기 매니저 언니들이랑 선수들도 많이 울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울고있는데도 역시 오빠들은 놀리더라구요...ㅎㅎ 역시 드래곤즈.."

 

Q3. '매니저 코치'라는 역할을 최초로 맡게 되셨는데, 매니저 코치를 제의가 왔을 때 왜 수락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고혜영 - "5년동안 매니저 하면서 김성훈 감독님한테 배웠던 것들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랬다. 왜냐하면 지금 매니저들 39기 매니저들이 매니저 고참으로써 역할을 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더 고참 기수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고 본다."

 

Q4. 매니저코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고혜영 – "현재 드래곤즈는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소통이 되도록 해야 하는 부분이다. 남자와 여자의 언어를 통역을 해주는 역할" 

 

Q5. 매니저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과보람을 느낀 적이 언제인지 궁금한데요.

고혜영 – "축제 기간이나 시합기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도와줄 사람도 적었는데,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도 없었다.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왜 준비 안됐냐 했을 때는... (갑자기 분노) 보람을 느낄 때는 팀이 승리했을 때와 1학년 매니저들이 칭찬받는 모습들을 봤을 때 우리가 잘 하고 있구나 라고 느낀다."

 

Q6. YB, YG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고혜영 - "동기들을 잘 챙겨 주었으면. 나는 동기들을 잘 안 챙겨줬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 동기가 민수 밖에 없다… 선•후배들도 좋지만 동기들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서로 잘 챙겨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   

 

Q7. 마지막으로 월간 용광로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고혜영 – "월간 용광로를 함께하고 있다. 현재는 의견이나 참여도가 저조하다. 드래곤즈의 월간지이기 때문에 OB든 YB든 더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많은 의견들을 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