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식축구 국가대표 인터뷰#5 국가대표 매니저, 진영주 2020.08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진영주이고  동의대학교 37기 매니저입니다. 본전공은 동의대학교 디자인 조형학과 18학번입니다. 

2.국가대표에 지원하게 된 이유
평소에 동아리로 미식축구를 접했는데 국대도 지원할 수 있다고 해서 좀더 배워보고자 지원하게 됐어요.

3.국가대표에 선발 확정 후에 소감은?
몇 명 없는 만큼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여기가 좀더 전문적이니까 많이 배워서 동의대에 가서도 많이 알려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4.국가대표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스케줄표를 보면서 시간관리를 하고 영상촬영과 기록을 맡고 있어요. 

5.미식축구 매니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선수끼리 할 수도 있지만 매니저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요. 꼭 필요한 존재인데 더 많은 분들이 인식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쉬워 보이지만 없으면 안되는 그런 자리라고 생각해요.

6.미식축구 매니저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매니저가 많으면 분배가 돼서 괜찮은데 사람이 없으면 할 일이 많아지고 또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됐는데 명령조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조금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어요.ㅎㅎ

7.졸업 이후에도 미식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계속 할 생각인가?
소속이나 팀에는 안 들어가더라도 오비로서 후배들 경기관람이나 해외경기가 있다면 재미삼아 구경을 하러 갈 거 같아요.

8.한국 미식축구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미식축구가 너무 미식축구하는 사람끼리 하는 느낌이라 조금 더 대중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중매체로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9.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미식축구하면 무섭고 다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데 누구든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