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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식축구23

AFKN 한국미식축구방송 한재익 PD님을 만나다. 이름 : 한재익 주요약력 : 한국미식축구방송AFKN PD, 전 서울미식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전 연세대 선수단장 1. 먼저,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 드려도 될까요?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후, 1985년 연세대학교에 입학, 미식축구를 시작하였고, 92년에 졸업했습니다. 2000년대초 사회인팀 아길라스를 창단하고 주장을 2년 정도 맡았습니다. 지방 및 해외근무가 많은 건설업종에 근무하다 보니, 미식축구는 자주 나오지 못하다가, 지난 2014년 모교선배님들의 부름을 받고, 14년 15년 모교 오비회장단, 16년 17년 서울협회 수석 부회장을 하였고, 지난해까지 모교의 선수단장으로 활동했었습니다. 현재는 AFKN의 PD를 맡고 있습니다. 2. 오랜 기간 미식축구를 떠나 있었다고 하셨는데,.. 2020. 12. 9.
2020 CHAMP BOWL INTERVIEW (경북대 VS 연세대)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해 한국 미식축구는 올 스탑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1월 14일, 경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경북대와 연세대가 만났다. 경기 결과는 경북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북대학교 총감독 박경규 Q1. 경기 소감 부탁드립니다. 1년 만에 미식축구 경기를 했다. 경기내용이야 뭐 형편없지만, 경기를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꾸준하게 연습하고 신입 부원도 많이 뽑고 해서 뿌듯하다. Q2. 팀에서 코로나를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했나요? 학생들은 시합이 없으면 연습을 안 하려고 하고 한다. 그건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시험이 없더라고 공부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미식축구는 감독 책임이다. 정신교육하고 연습하고 신입 부원 많이 뽑게 해야한다. 그래서 올해 8명 들어왔다. 자꾸만 지도자가 의식을 가.. 2020. 12. 9.
통계, 맹신할 것인가 무시할 것인가? -스포츠에서 통계의 의미- 여기 야구에서 이번시즌 3할을 치는 타자가 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팀의 감독이다. 이 선수는 앞선 7번의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다. 그리고 8번째 타석이다. 그러면 이 타자는 시즌 평균타율이 3할이므로 8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인가? 그래서 타석에 서도록 해야 하는가? 아니면.. 앞선 7번의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고 당분간 안타가 안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타를 세우는 것이 현명한가? 타율을 믿어야 하나 최근의 상황과 흐름을 고려해야 하나? 스포츠와 통계 데이타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특정 스포츠는 통계 그 자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야구가 그렇다. 야구는 통계의 스포츠라고 한다. 타자가 타석에 서면 온갖 통계수치가 자막에 뜬다. 평균타율, 최근 10경기 타율, 주자가 있을.. 2020. 12. 9.
드래곤즈 24기 엄도환 2020.10 이름 : 엄도환 기수 : 드래곤즈 24기 소속 : 드래곤즈OB 전공 : 경성대학교 체육학과 Q1. 드래곤즈에 입부하게 된 계기는? 엄도환 : 고등학교 3학년 방송부 시절 때, 한해 선배가 부산대 잠바를 입고 왔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물어보다가 부산대 미식축구부 이글스 잠바라고 했다. 그때 ‘와 멋있다, 나도 대학교 가면 한 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경성대 체육학과 입학하고 OT때 제임스(18기 박영관 OB) 형님이 미식축구부를 홍보하고 계셨다. 그래서 체육학과 단체로 동아리실을 방문하여 입부하게 되었다. 미식축구에 대해 알고 있었고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다. 미식축구를 시작하고 난 뒤 너무 좋았다.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래 농구를 좋아해서 많이 했는데 막상 미식축구를 하니.. 2020. 11. 9.